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책을 읽기 전에 혼자 한 번 미리 생각해보기

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 책을 읽기 전에 혼자 한 번 미리 생각해보기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책을 샀습니다. 

생각해봐야지, 깊이 생각해봐야지 하면서도 잘 생각하지 않는 주제가 바로 죽음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아직 이 책을 읽지 않은 상태입니다. 

딱 서문만 읽었죠~! 

이 책을 다 읽고 후기를 쓸까도 생각했습니다만, 

이 책을 읽기 전에 스스로 한 번 죽음이란 뭐고 무엇이 아닌지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고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과 제가 생각하던 내용이랑 많이 일치하는 점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서 한 번 읽어보자 했던 점도 있었고요.

 


 

각 장의 제목을 따다가... 제 생각을 한 번 붙여 볼까 합니다. 

작은 제목까지 따지는 않고 장의 제목만 따서 한 번 적어보려고요. 




| 제1장 |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되는가

사실 제가 예전에 기독교인일 때는 (신학과에도 갔었고..) 당연히 삶이 끝난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영 혹은 영혼이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저는 지금 무신론자이며, 영혼의 존재도 믿지 않습니다. 

즉, 죽음 후의 삶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죽으면 땅으로 돌아가고

혹은 바다로 돌아가고

분해된다 또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 어떤 물질적 변화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혼이 따로 있어서 그것이 어떤 세계로 간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천국, 지옥, 무저갱, 극락, 파라다이스, 사후세계, 영계... 이런 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신도 없다고 봅니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믿지 않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제2장 | 영혼은 존재하는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는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는 것도 있지만 믿지 않기로 한 것도 큼니다. 

왜냐하면 영혼의 존재,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의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금은 힘들어도 죽으면 행복할거야라든지... 하는 그런 태도 말이죠.

저는 이 세상의 삶이 천국이라고 생각하며 이것은 우리가 누리는 하나의 특권이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런 기회를 주었는데, 이걸 부인하고 죽고나서 천국 가겠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 제3장 | 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할 수 있는가

육체와 정신이라는 단어로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를 나누곤 하는데요.

저는 육체와 정신을 나누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그냥 하나의 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아픈것도 몸이 아픈것이고

육체가 아픈것도 몸이 아픈 것입니다. 

육체는 안아픈데 마음은 아픈 것은 없으며, 마음은 안아픈데 육체는 아픈 것은 없다고 보겠다는 거죠.

즉, 내 마음이 아픈 것도 내 몸이 아픈 것이고 내 몸이 아픈것도 내 몸이 아픈거다~ 이런 얘기입니다. 

실제로 육체와 정신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 아니겠습니까?

고로 육체 없이 정신만 존재하는 건 없다고 보는데요.

식물인간의 경우 뇌만 살아 있지요?

그런 건 몸의 일부만이 살아 남은 것이지 정신만이 살아 남은 건 아니라고 보는 것입니다. 

육체와 정신을 구분하지 않는 것, 그것이 제가 추구하는 삶의 자세입니다. 

 

| 제4장 |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가

영혼은 없으므로 영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존재하지 않는 것이 죽을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죠. 

 

 


 

 

| 제5장 | 나는 왜 내가 될 수 있는가

이건 좀 어렵네요. ㅋㅋ 

어려우니까 Pass~! 

 

| 제6장 | 나는 영혼인가 육체인가 인격인가

나는 영혼이 없으므로 영혼은 아니며

나는 육체입니다. 

그러나 인격을 가진 육체입니다. 

생각하고 꿈꾸고 말하는 육체입니다. 

영혼은 아닌 것이죠~! 

 

| 제7장 | 죽음의 본질에 관하여

죽음의 본질이라.. 죽음은 본질적으로 자연적인 것 같습니다. 

영원히 살려는 것은 인간 뿐이고

모든 자연은 죽음을 맞이하짆아요.

동물, 식물...  

그러므로 죽음은 어떤 특별한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사실상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제8장 | 죽음에 관한 두 가지 놀라운 주장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랑,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가 있네요 

일단 나는 결코 죽지 않는다라는 말은 말도 안되는 것 같군요.

나는 반드시 죽는다가 맞는 말이죠.

인간은 모두 홀로 죽는다... 음... 이건 책을 좀 읽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홀로 죽는 거 아닌가요? 같이 죽나요? ㅋㅋ 


| 제9장 | 죽음은 나쁜 것인가

죽음은 나쁜 것인가?

일단 이 책의 저자는 분명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하겠죠. 

무슨 의미로 그 글을 적을지도 대략을 알 것 같은데요.

솔직히 현재로써 저는 죽음이 나쁜 거라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말해서 죽음은 나쁜 것 같아요~! 

 

| 제10장 | 영원한 삶에 관하여

영원한 삶에 관해서도 생각은 해보지만 솔직히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할 필요도 없는 거 아닌가 싶네요.

영원한 삶이 가능하다면 영원한 삶에 대해서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지만

가능하지 않은 것에 대한 생각은 엄밀히 말하면 시간낭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제11장 |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삶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답은.. 

삶의 가치는 자기가 어디에 삶의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다 다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개인차이인 것이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치 없는 일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돈에 모든 걸 거는 것은 가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가치 있는 삶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은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12장 | 피할 수 없는 죽음의 무거움

피할 수 없습니다. 죽음은 피할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그걸 굳이 무거움으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가볍게 받아들일 문제도 아니고요.

그냥 죽음 그대로의 죽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제13장 | 죽음을 마주하고 산다는 것

죽음을 마주하고 산다는 것은 죽음을 마주하고 살지 않는 삶보다 아름다우리라 봅니다. 

죽음을 마주하고 산다는 것은 죽음을 회피하고 사는 것보다 멋진 삶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데, 그 현실 중 하나는 나도 죽는다라는 것, 그리고 너도 죽는다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는 것! 그것을 아는 것! 그것을 자주 떠올리는 것!

그게 바로 죽음을 마주하고 사는 것이 아닐까요? 

 

| 제14장 | 자살에 관하여

이 책에선 자살에 대해서도 허용을 하는 걸로 얼핏봤는데..

자살은 가능하면 하지 맙시다라고 저는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움을 청하자라고 말하고 싶네요. 

 

일단 이렇게 혼자 한번 제 생각을 적어놓고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베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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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 인식할 수가 있는 ‘태어난 존재’에 대한 구성요소에는, 물질 육체와 그 육체를 생동감 있게 유지시키는 생명력과 이를 도구화해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의식과 정신으로 나눠 볼 수가 있을 겁니다.

        ‘태어난 존재’ 즉 물질 육체는 어느 시점에 이르러 역할을 다한 도구처럼 분해되고 소멸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육체를 유지시키던 생명력은 마치 외부 대기에 섞이듯이 근본 생명에 합일 과정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육체와의 동일시와 비동일시 사이의 연결고리인 ‘의식’ 또한 소멸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총체적 단절작용을 ‘죽음’으로 정의를 내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각하고 지각하는 존재의 일부로서, 물질적인 부분은 결단코 동일한 육체로 환생할 수가 없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의식’ 또한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은 모든 물질을 이루는 근간이자 전제조건으로서, 물질로서의 근본적 정체성, 즉 나타나고 사라짐의 작용에 의한 영향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나타날 수도 없고, 사라질 수도 없으며, 태어날 수도 없고, 죽을 수도 없는 불멸성으로서, 모든 환생의 영역 너머에 있으므로 어떠한 환생의 영향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신에 대한 부정할 수가 없는 사실이자 실체로서, ‘있는 그대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체에 의한 작용과정으로써 모든 창조와 소멸이 일어나는데, 누가 태어나고 누가 죽는다는 것입니까?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환생을 하고 누가 동일한 의식으로 윤회를 합니까?

        정신은 물질을 이루는 근간으로서의 의식조차 너머의 ‘본체’라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윤회의 영역 내에 있는 원인과 결과, 카르마, 운명이라는 개념 즉 모든 작용을 ‘본체’로부터 발현되고 비추어진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자신을 태어난 ‘한 사람’, 즉 육신과의 동일성으로 비추어진 ‘지금의 나’로 여기며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 사람’은 스스로 자율의지를 갖고서,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행동한다고 믿고 있지만 태어나고 늙어지고 병들어지고 고통 받고 죽어지는, 모든 일련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어느 것 하나 스스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임을 외면하기 위해 카르마라는 거짓된 원인과 결과를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거짓된 환생을 받아들이며, 이 과정에서 도출되는 거짓된 속박, 즉 번뇌와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환영 속의 해탈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저는 ‘나는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거짓된 자기견해 속의 환생과 윤회는, 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누구이며 무엇이다’라는 정의를 내리려면 반드시 비교 대상이 남아 있어야 하며, 대상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그 어떠한 자율성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는 꿈속의 꿈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뚜렷하고 명백하다 할지라도 ‘나뉨과 분리’는 실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나’에 대한 그릇되고 거짓된 견해만을 바로잡았을 뿐입니다.


        - '불멸의 자각' 책을 추천합니다. www.uec2018.com
        인문학 도서인데, 한번 검토 부탁드립니다.
        '나는 누구인가?'와 죽음에 대해서 가장 잘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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